2007년 01월 28일
고모가 된다...!!!!!!!!!
어제 저녁에 들어온 따끈한 뉴스~
내동생의 와이프(둘이 결혼한지 1년이 넘었지만,여전히 나에게 호칭은 어려운 과제)가 임신 5주째란다...^^


올 가을이면 내동생은 아빠가 된다.
따라서, 난 고모가 되고 울엄마는 할머니가 된다.
이 느무자슥, 나 밀치고 먼저 장가간 것도 모자라 날 고모로 만들다니...!^^
이 느무 장한 녀석 같으니라고.


애가 애를 키울 사태가 걱정되긴 하지만, 암튼 장하다! 동생아!
내 반드시 조카에게 선물공세를 마구 펴 애 버릇 나빠지게 만들 므찐 고모가 되도록 하마.

아싸~기쁨의 댄스~~~!

















(써놓고 보니 참 철없는 고모란 생각이.....ㅠㅜ)

 
by 트란 | 2007/01/28 19:25 | Happy Thought | 트랙백 | 덧글(0)
2007년 01월 03일
I'm not dead
10개월이 넘어 다시 찾은 트란의 이글루.
얼음이 거의 다 녹아 무너지기 직전.
겨울이다.
다시 얼리고 쌓자.
손발은 시려도 즐겁게.




 
by 트란 | 2007/01/03 11:51 | Happy Thought | 트랙백 | 덧글(0)
2006년 02월 20일
[유현재] 쨔샤...드디어!

 



 

Make your dream come true.

It starts, NOW

by 트란 | 2006/02/20 15:18 | Happy Thought | 트랙백 | 덧글(0)
2006년 02월 18일
[브로크백 마운틴] 히스와 제이크의 윌&그레이스 동반출연?
GYLLENHAAL AND LEDGER TO APPEAR
ON WILL + GRACE?
                  

17/02/2006 09:40

미국의 히트쇼인 윌&그레이스의 프로듀서들이 히스와 제이크에게 자신들의 쇼에 출연해줄 것을
애원하고 있답니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역할 그대로 게이 카우보이 역할을 맡아 키스신까지
재연해주길 바란다는군요.

여기까지 읽으면서 꿈도 크지...라고 비웃었는데, 놀랍게도 "인 터치" 매거진에 의하면 배우들이 출연에
관심있어 한답니다. 다만, 오스카에 혹시라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건 원치 않기 때문에
오스카 시즌이 끝나고 나서 출연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는 군요.

윌&그레이스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것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오스카 시즌이 끝난 후라면 이런 패러디 하나쯤 만들면서 즐겨도 나쁘지 않을 것같군요.
특히 지금까지 윌&그레이스에 스타들이 게스트로 나왔던 에피소드들도 재미있게 봤던터라...
(맷 데이먼!!!)

루머에 그칠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지만, 그래도 성사된다면 굉장히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나올 게
분명합니다...^^
한번 기대해볼까요?



원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www.contactmusic.com/new/xmlfeed.nsf/mndwebpages/gyllenhaal%20and%20ledger%20to%20appear%20on%20will%20+%20grace_17_02_2006
by 트란 | 2006/02/18 16:18 | Happy Thought | 트랙백 | 덧글(3)
2006년 02월 17일
[브로크백 마운틴] For your consideration

 

어워드 시즌 내내 미국의 스투디오들은 자사의 영화가 하나의 상이라도 더 건지도록

그야말로 홍보에 총력을 다합니다.

브로크백 마운틴 역시 오스카 후보에 사이좋게 오른 출연배우들은 물론이거니와

감독,작가 할 것없이 모두 토크쇼와 프레스 인터뷰에 나서고 있고,

미디어 광고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우연히 찾은 브로크백 마운틴의 광고사진들, 감상하세요~

 


 
남우주연상 - 히스레져
 
히스의 연기에 대한 원작자 애니 프루의 격찬이 코멘트되어있는데,
글씨가 너무 작아 자세한 해석은 불가입니다.
얻어들은 이야기론 '히스 레져는 이니스 델 마 라는 가상의 캐릭터에
원작자인 내가 쓴 것보다 더 깊이 들어가 뛰어난 연기력으로 현실화시켰다'라고 했다는군요.
배우가 원작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보다 더 큰 격찬이 또 있을까요.
 
"히스 레져의 가슴 절절한 연기는 헐리웃의 역사로 남을 것이다"
 
 

 
총 8개 부문의 오스카 노미네이션을 알리고 있습니다.
제 예상이 부디 빗나가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아무래도 연기부문은 수상이 다들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품상과 감독상은 거의 확정적이나 남우주연은 필립 시모어 호프먼에게
남우조연은 폴 지아마티에게, 여우조연은 레이첼 바이스에게 밀리는 분위기니까요.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행복한 이변이 생긴다면 가장 강력한 주인공은 물론 히스겠죠.
아카데미 회원들이 부디 실존인물의 테크니컬한 구현보다 가상인물에게 영혼을 부여한
히스의 연기에 더 공감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남우조연상 - 제이크 질렌할

 

"제이크 질렌할은 완벽하며, 깊은 감동을 준다"

그의 연기에는 솔직함과 낭만, 노련함이 활기차게 섞여있다. 말 그대로 비범하다."

 

 



 
by 트란 | 2006/02/17 12:03 | Happy Thought | 트랙백 | 덧글(0)
2006년 02월 17일
[브로크백 마운틴] 두 장의 셔츠

 



하나의 몸, 하나의 영혼

 

두 카우보이의 셔츠는 이 영화의 줄거리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격정과 아픔, 평생의 그리움이 모두 저 낡고 피묻은 셔츠에 묻어있죠.

 잭의 셔츠 안에 곱게 포개져있던 자신의 셔츠를

이니스가 이렇게 바꾸어 간직하는 마지막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 흘렸을 겁니다.

원작에도 나오지 않는 이 가슴아픈 설정은

      작가가 아닌, 순수한 히스 레져의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그가 이니스의 캐릭터에 얼마나 깊이 빠져들었는지를 말해주는 일화입니다.

 

by 트란 | 2006/02/17 12:00 | Happy Thought | 트랙백 | 덧글(0)
2006년 02월 17일
[브로크백 마운틴] 히스 레져와 제이크 질렌할 탐구
 
두 사람을 대표하는 팬 사이트에 가보자.
 
아무래도 미국 현지에서의 인기는 제이크가 훠얼씬 더 있다.

 

당연하잖아. 히스는 호주인이니까...

게다가 말주변도 없고, 무대공포증도 있고, 시원해지려는 머리 때문에 지레 포기한건지

외모에 털끝만치도 신경안쓰는데다 심지어 이미 off the market 이니까.- -;

 

 

그래도 이미 몬스터즈 볼에서 앞으로 대성할 아우라를 감지한 바...

난 앞으로도 꾸준히 Go! Heath~!!! 하련다.

암튼, 수많은 팬 사이트 가운데 각자 공평하게 한 곳씩만 소개하자면....

 

제이크 질렌할  http://www.iheartjakemedia.com/

히스 레져  http://www.heathledgercentral.com/

 

팬 사이트 역시 인기도를 반영하듯 제이크가 더 많을 뿐더러 업데이트도 째깍째깍이다.

대신 로긴을 해야 저 많은 자료들을 다 누릴 수 있다.

 

heathbaby 라는 사이트는 히스 자료가 많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동영상 업데이트가

잘 되지 않고 있으니 겉보기에 우울해도 동영상 많이 있는 위의 센트럴 사이트를 추천한다.

동영상 플레이가 안된다고? 소스보기에서 복사한 주소를 주소창에 붙이면 잘 보인다.

버퍼링의 압박이 심하다고? 진정한 히스 팬은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제이레노 나온지 반나절도 안되 사이트에 올라온 편집본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는

배부른 제이크 팬과는 달리 헝그리한 히스 팬은 소스를 일일이 복사해 하이넷 레코더로

녹화해서 보는 수고조차 마다하지 않는다.....(결연하다...- -;)

 

그외 재미 쏠쏠한 사이트가 있다면,

http://towleroad.typepad.com/towleroad/2005/10/the_towleroad_g.html

에 남몰래 가보기 바란다.

우측 배너에 뜬 아이캔디들도 참 흐뭇하지만, 무엇보다 brokeback에 관한 기사와 리뷰,

인터뷰 등등 수많은 관련 링크들을 한 데 모아놓아 일일이 눌러보다보면

하룻밤은 그냥 지샐 수 있다.

 

또한, 각종 토크쇼 인터뷰와 공연을 모아놓은 http://interviewsrus.com 에 가면

brokeback 관련 자료 뿐 아니라 국내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인터뷰를 볼 수 있다.

헛...마침 대문에 엘렌 쇼에 나온 히스 레져가 걸려있군.

급히 이만. 

 

by 트란 | 2006/02/17 11:56 | Happy Thought | 트랙백 | 덧글(1)
2006년 02월 07일
[브로크백 마운틴] 최신 소식 몇 가지




Brokeback on Jay Leno

브로크백 마운틴이 화제성 만큼의 조크들을 매일 대량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이 리노는 영화가 개봉한 후 거의 매일 투나잇 쇼의 오프닝에 영화와 관련된 조크를 하고 있고,
이는 당연히 돈주고도 살 수 없는 엄청난 영화의 홍보가 되고 있죠.
아닌게 아니라 제이 리노가 정말 이 영화를 좋아하긴 하나 봅니다.
지난 1월, 제이크 질렌할과 히스 레져의 2주 연속 출연에 이어 다음 주엔 미쉘 윌리암스까지
게스트로 나온다는군요. 미국에서 목요일 예정이니 AFN에는 아마 금요일 밤에 방송될 듯 합니다.

제이크 질렌할이 게스트로 나왔을 때, 제이 리노가 영화에 대해 조크를 굉장히 많이 했는데 
불편하거나 기분 나쁘지 않냐고 물으니 제이크가 정색을 하며 대답하더군요.

" Bring'em on, man...." ^^;



Brokeback Cast on Oprah
 




지난 달에는 또, 히스와 제이크, 그들의 극중 아내들까지 오프라 쇼에 나왔습니다.
오프라답게- -;  영화 속 그들의 키스신과 텐트신에 대한 질문부터 영화의 주제에 관한 질문까지
다양하게 오갔지만, 늘 그렇듯 오프라 쇼의 주인공은 오프라였죠.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위한 프로모션보다 아기 마틸다 로즈 챙기기에 바쁜 팔불출 젊은 아빠 히스는
미쉘을 완벽한 엄마라느니 매일 매일 two girls에 대한 사랑이 점점 더 깊어진다느니 해서
객석의 수많은 여인들로부터 아아....하는 탄성과 박수를 받았답니다.
둘이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냐는 오프라의 질문에 제이크가 대뜸 끼어들더니 하는 말,

" I can tell you, if you want. We made out and they had a baby..."

제이크는 프로모션을 위한 거의 모든 토크쇼에서 어록을 남기는 것같군요.....- -;

그래도 전 헐리웃 시스템 속에서 반질반질 윤이 나는 제이크 질렌할보다는 heartthrob이
절대 가지거나, 혹시 가졌대도 티내서는 안될 무대공포증과 산만함과 대중 앞에서 긴장으로 안절부절 못하는
촌스런 히스 레져가 훨씬 더 마음에 듭니다. 내 눈엔 훨씬 더 멋있어보이기도 하구요.

말이 나서 말인데.....


Poor Heath
 




얼마전 있은 SAG Award에서 자신들의 영화를 소개하러 나온 히스와 제이크의 무대 매너가   
구설수에 올랐답니다. 자신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스크립트를 읽으면서 둘 다 "낄낄대고 웃었다"는
것이 구설수의 주 내용인데, 불쌍한 히스는 그에 대한 해명까지 해야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존경심이 없는 게 아니라, 단순히 긴장해서 생긴 일이다라고 말이죠.
자신은 무대 위나 군중 앞, 기자들의 카메라 앞에서 세련되고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는 사람
(like Jake?)이 못되며, 그런 경우 늘 극도의 긴장감 때문에 산만하고 안절부절 못한다며
오해를 풀기 위해 자신의 아픈 약점까지 스스로 드러내야 했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을 보면, 명백히 나쁜 의도가 아니라는 게 보이는데도 마녀사냥에 부르르~하는 걸 보면,
미국애들도 극성맞고 보수적이기는 우리나라 일부 네티즌 못지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같이 '낄낄 댄' 제이크는 쏙 빼놓고 '외국인' 히스만 괴롭히는 것도 얄밉구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히스는 자신이 무대에 서서 영화를 소개해야한다는 사실을 시상식장에 도착해서야 알게되었고,
그제서야 부랴부랴 간단히 리허설한 다음, 곧바로 무대에 섰습니다.
때문에 자신이 서야할 위치를 몰라 입장할 때 우왕좌왕하고, 이에 두 젊은이가 그 상황이 웃기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해서 웃기 시작했죠. 관객들도 두 사람이 웃겨서 따라서 웃었구요.
게다가 그들이 읽고 있던 스크립트가 너무 민망한 내용들이었거든요.
"사랑에 빠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 용감한 카우보이들은 어쩌구....."
"그들의 운명적인....어쩌구...."
공개석상에서 스스로를 이런 수식어들로 소개한다는 건....좀....음..........- -;

히스, 애초에 넌 해명해야할 이유가 없었어.


Brokeback Parodies

각종 패러디들이 아니나다를까 쏟아지고 있습니다.
브록백 부시, 브록백 해피밀, 브록백 퓨처(백투더퓨처 패러디), 브록백 골드마인, 브록백 러시아워,
브로백 탑건, 심지어 브로백 펠로우쉽 (반지의 제왕 패러디)까지.....

아래 링크에는 위에 언급한 프로모션 동영상 뿐 아니라 브록백마운틴과 관련된 각종 클립들, 뮤비들, 
패러디물까지 총망라 되어있죠. 그외 키워드 입력만 하면 다양한 동영상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youtube.com
가서 확인하시라~
특히 SNL의 브록백 골드마인 강추!!!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brokeback&search_type=search_videos&search=Search  

 

 

p.s.퍼가시는 분은 어디로 퍼간다고 리플 한 줄 달아주세요. 뭐 대단한 글도 아니지만,

     엉뚱한 데서 느닷없이 제 글을 발견하니 좀 멍한 기분이 들어서요...- -; 

by 트란 | 2006/02/07 00:35 | Happy Thought | 트랙백 | 덧글(7)
2006년 02월 03일
[브로크백 마운틴] 잠돌이,잠순이 커플

 

Ledger and Williams Slept Through Oscar Nominations

 

Hollywood couple Heath Ledger and Michelle Williams were too tired from nursing                                                       their baby to celebrate their Oscar nominations on Tuesday.

By the time the nominations were announced at 5.30am the Australian heart-throb
and former Dawson's Creek star were exhausted because their three-month-old baby
Matilda had repeatedly woken them up throughout the night.
 
Ledger and Williams have been nominated for Best Actor and Best Supporting Actress
respectively for their performances as husband and wife in Brokeback Mountain.
Ledger was woken by his publicist telling them the good news shortly after the early morning
nominations announcement was made in Los Angeles.
 
He says, "We gave each other a little kiss and fell back asleep."
 
Despite being installed as an early favorite for the Best Actor statuette,
Ledger is still taken aback to receive a nomination in the coveted Best Actor category.
He adds, "I never really have great expectations for my work or the movies I'm in.
It's a wonderful su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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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couple ! ^^;
 
 
by 트란 | 2006/02/03 03:32 | Happy Thought | 트랙백(1) | 덧글(0)
2006년 02월 01일
미국 초대 황제 노턴 1세 ?????



미국을 통치한 황제 노턴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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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9월 샌프란시스코 불리턴지 편집장에게 허름한 차림의 한 남자가 찾아왔다.
그는 어디서 주워 입었는지 청황색 육군대령의 제복을 걸친 거지 같은 차림으로 나타나
"짐은 미 합중국의 황제로다"라고 말했다.

그의 얘기가 재미 있어서 편집장은 그 방문객의 선언을 신문 1면의 싣기로 동의 하면서
그후 20년 동안 지속된 조슈아 에이브러햄 노턴 황제의 전설과 같은 군림은 시작 되었다.
1주일 후에 그는 두번째 성명을 낸다. 고위관리들의 부패를 이유로 대통령직을 박탈하고
의회를 해산한다고 밝히며 이후부터는 황제가 친히 정사를 돌본다는 것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은 기뻐했다. 노턴황제는 시의 최고 명물이 되었다.
수도 워싱턴의 행정부가 그의 제2의 포고문을 무시하자 노턴황제는 미합중국 육군참모총장에게
"필요한 병력으로 의사당에 진격하여 국회를 해산시키라"고 명령했다.
합중국의 각 주는 샌프란시스코의 음악당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황제에게 경의를 표하고 법적으로
필요한 수정조치를 취하라 "는 명령을 받았다.

그 같은 명령에 뒤이어 황제는 멕시코인들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이 명백하므로 자신이 멕시코의 보호자가 되겠다고 선포했다
벽에 나폴레옹과 빅토리아여왕의 초상화가 붙어 있는 우중충한 하숙방이 노턴황제의 궁성이었다.
오후가되면 그는 백성들이 경의를 표하는가 일일이 확인하면서 하수구와 버스의 시간표를 점검하며
잡종개 두마리를 이끌고 거리를 어슬렁거렸다.

일요일마다 그는 각 교단의 종파가 질투하지 않도록 교회를 바꿔가며 에배에 참석했다.
극장마다 그를 위한 특별석이 배려돼 있었고 관객들은 그가 입장할 때면 경의를 표하기 위해
엄숙히 입을 다물고 기립하곤 했다. 한번은 원칙을 고집하는 젊은 순경이 그를 체포했는데
전 시민이 분노를  터트렸다.
이에 경찰서장은 그의 직권으로 노턴황제를 석방하면서 엎드려 사과했다.

시의회에서는 진사사절을 구성하여 황제를 알현했으며 이에 황제는 그일을 잊어버리기로
자비롭게 동의했다. 1861년 남북전쟁이 터지자 그는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사태를 중재하기 위해
링컨대통령과 남부연방의 대통령 제퍼슨 데이비스를 샌프란시스코로 소환했다.
그러나 두사람이 다 출두하지 않자 그는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제국의 결정에 따르도록 명령했다.

그는 군림하던 기간 동안 줄곧 샌프란시스코의 시민들과 함께 있었다.
그에겐 숙박비와 식대 ,교통비가 무료였다. 언젠가 센트럴퍼시픽 철도회사가 황제가 식당차에서
무료로 식사하는걸 거절하자 그는 영업정지를 선고했다.
철도회사가 공개적으로 백배사죄하고 그에게 종신 무료 통행증인 황금빛 패스를 내주자 노여움을 풀었다.
그러나 황제는 항상 현금이 부족했으므로 세금을 징수키로 하고 상점은 주당 25~50센트를,
은행은 매주 3달러씩을 바치도록 했다.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은 모두 웃었지만 대게는 세금을 냈다.

황제의 제복이 점차 닳아 남루해지자 그는 새로운 포고령을 내리기로 했다.
"신민에게 고하노라 짐 노턴1세는 신하들로부터 황제의 제복은 국가적인 수치라는 불평을 듣고 있노라
" 이튿날 시의회는 황실 예복비용을 예산에 넣기로 의결했다.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은 제국의 충성스런 신하였다.

1880년 1월8일 그가 사망하자 이틀 동안 조문을 다녀간 시민은 1만 명이 넘었다.
1934년 우드론묘지의 그의 묘엔 대리석 묘비가 세워졌다. 묘비명은 그저
< 미합중국 황제, 멕시코의 보호자 노턴1세,1819~1880 >이라고만 새겼다.
조슈아 노턴의 진정한 매력은 그의 사망을 보도한 샌프란시스코의 신문기사가 잘 말해주고 있다.

" 노턴 황제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고, 아무도 수탈하지 않았으며 그 어느 누구도 추방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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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황제에, 재치있는 백성들입니다...^^
by 트란 | 2006/02/01 23:59 | Happy Thought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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